이번에 어렵게 다운비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제가 쓸 목적이 아닌 엄마가 써보실 계획이었어요
물론 저도 기존의 산다화와 비교할 수 있겠지만
전 산다화로 만족하고 있었고
엄마는 한방 화장품으로 유명한 설** 화장품을 아주 잘 쓰고 계셨거든요
같은 한방화장품으로써 비교가 잘 될거같아서였습니다
일년전쯤 엄마께 산다화를 권해드렸는데 좋긴한데 약간 부족한듯하다는 말씀을 하셔서
산다화로 바꾸시지 못하시고 기존에 쓰시던 화장품을 계속 쓰셨어요~
약간 부족하다함은 엄마의 느낌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유분이 부족해서인지 약간의 당김이 느껴지셨대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가 믿고 있는 스킨큐어를 엄마까지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되서
무척 많은 기대를 했던거 같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이었을까요
우선 케이스의 문제점 부터 지적해야할거 같습니다
뭐 물론 디자인은 대체로만족했으나 다운비의 가격대로봤을때 약간 2%정도의 고급스러움이 부족한거 같습니다
하지만 화장품이란 케이스가 중요한게 아니므로..
그런데 써보려고 눌렀을때 내용물용량 조절이 안되더군요..
펌프조절이 안된다고 해야하나..힘조절이 안되고 그냥 한번에 꾹 눌리더군요..
그리고 용량은 흐르지는 않았으나 앞으로 쭉하고 쏘아진다해야하나..
처음엔 당황해서 바닥에 떨어뜨렸습니다..그렇게 앞으로 쭉나갈줄 몰랐거든요..
비싼 화장품인데 힘조절이 가능한 펌프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적당량 쓰고 싶은데 낭비되는 느낌이 들어서요..
그리고 향은 나쁘지 않았으나 제 개인적으로는 산다화 향이 좋은거 같습니다
이건 좀 인공적인 향이 나는거 같아서요..
그리고 엄마께서 1주일 넘게 써보신결과 기존 쓰셨던 한방화장품 쓰실때는
당김같은것이 느껴지지 않았는데 이 제품을 쓰고는 당김이 느껴지신대요..
피부 겉으로는 괜찮으나 피부 속으로 느껴지는 당김이 있으시대요..
저도 품평을 쓰기 위해 한번 써보았는데 얼굴에 뭐가 올라와서 두번쓰는것이 두렵더라구요..
지금도 정말 다른 화장품보다 믿어의심치 않는 스킨큐어인데
너무 믿고 기대치가 너무너무 컸던 걸까요..?
안좋은 내용들만 남기고 가는건 아닌가 걱정 됩니다만
이런 느낌을 느낀 품평인도 있을 수 있는거겠지요~?

지금도 제품 내용물에 대해서는 정말 다른 화장품보다 믿어의심치 않는 스킨큐어 이기에
더 좋은 스킨큐어를 위해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