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늦었네요^^ 지난주 베이비페어 다녀와서 이래저래 건진것도 많았고 보고 배운것도 많았고.. 다른 부스에서도 좋은 기회가 많아서 아기 있으신 분들은 다음 기회라도 한번 다녀오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일반 화장품이 그닥 안전하지않다는건 알았지만 조목조목 듣고보니 정말 애기한테는 못쓰겠네요.
특히 나노에 대해서는 좋게만 생각했는데 피부나 건강에 그런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니 많이 놀랐어요.
자외선 차단제나 은나노 세탁기같은것들.. 하긴 작은 입자가 피부 깊숙히 침투한다는건데.. 그 입자가 화학 성분이면 좋을리가 없겠죠..


전반적으로 유익한 시간이었으나 조금 지적할게 있다면 화장품이나 세정제에 겹치는 부분이 있던데 그런건 같이 묶어 설명했으면 하구요 마지막에 스킨큐어에 대해 대략적인 설명이 있었는데 베이비 페어니만큼 아기 용품에 대해서는 따로 시간을 더 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또 스킨큐어에서 주최하는거지만 다른 천연 베이비 제품과 비교하는것도 엄마들이 듣기엔 더 좋을것 같아요. 정말 관심있는 엄마가 아니면 흔한 자연주의 제품과 스킨큐어가 뭐가 다른지 잘 모르는것 같아서요.

그리고 스킨큐어제품를 많이 할인해서 살 수 있었던 것도 좋은 기회였던것 같아요. 그땐 필요한거 이것저것 산다고 샀는데 와보니 이것도 아쉽고 저것도 아쉽고 ㅎㅎㅎ

베이비페어 외에도 천연 유기농제품 페어같은것도 매해 있던데 스킨큐어도 참여해서 이런 좋은 기회가 또 있었으면 합니다